- 보는 작품에서 작품의 일부가 되어 체험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인기 

- 고광량 프로젝터가 구현하는 이미지 품질이 디지털 아트 퀄리티 결정지어

“마치 꽃 속에 둘러 쌓인 것처럼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이 환상적이에요”

“걷거나 만지는 것에 따라 달라져 생동감이 느껴지고 작품과 하나된 느낌이에요” 최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시의 관람객들의 평가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라고 불리는 ‘미디어아트’. 예술의 영역을 넓히는 미디어 기술의 진보에 따라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D 작품을 디지털로 재현하고 움직임을 부여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던 형태에서 관람객의 행위에 따라 작품이 반응하는 실감형 인터랙티브를 적용하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보는 예술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통해 말그대로 작품의 일부가 되어 예술을 온전히 오감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사진설명]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FLOWERS BY NAKED)

최근 화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는 홍대 AK&에서 이뤄지고 있는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 이 미디어아트는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관람객의 발자국, 손 터치에 따라 작품이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형태가 특징이다. ‘지는 꽃잎과 피어나는 생명’, ‘봄의 오솔길’ ‘향기로운 초대’ 등 8개 존의 다채로운 플라워 아트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경험을 중시하고 인증샷이 필수인 Z세대 중심으로 힐링의 공간이자 이색 데이트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디어 아트 전시가 이목을 끄는 만큼 몰입도 높은 전시 공간을 연출해 내는 기술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미디어 아트 공간 구현의 핵심은 프로젝션 맵핑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터의 기술력은 물론 어떻게 구성하고 배치하는지에 따라 미디어아트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프로젝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은 아트 작품을 넓은 공간에 선명하게 표현해내는 색 재현력이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에 이용된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EB-L1075U NL)는 엡손 고유의 3LCD 기술로 1-Chip DLP 프로젝터와 비교해 최대 3배 밝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고 7,000lm이상의 압도적인 컬러 밝기와 백색 밝기로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 구성하는데 있어 벽면 뿐만 아니라 천장, 바닥 등 모든 각도에 콘텐츠를 투사해 생동감과 집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초단초점 렌즈(ELPLX01S)를 이용하면 78cm의 짧은 투사 거리에도 254cm(100인치) 이미지를 360° 전 방향 투사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 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전시를 주관하는 네이처랩스는 “무엇보다 아트 작품의 색 재현력이 뛰어났다”를 엡손을 선택한 이유로 꼽으며, “상시 전시로 운영되는 전시 특성상 프로젝터 수명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엡손 프로젝터엔 레이저 광원이 탑재되어 별도의 유지보수 없이 최대 20,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프로젝터는 풍부한 색감 표현, 설치 유연성, 내구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자체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전시회의 깊이와 감성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엡손 프로젝터는 20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에서 2.8만개의 인증사진과 함께 힐링 전시로 유명해진 ‘팀랩 : 라이프전’을 비롯해 폐허가 된 지하 공간을 제주도 명소로 탈바꿈 시킨 ‘빛의 벙커’,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 N타워 미디어 아트에도 적용되며 미디어아트 시장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엡손뉴스] ‘아트와 테크놀로지의 만남’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의 핵심은?|작성자 손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