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동 코엑스 쪽에 위치한

25명 정도의 중회의실에 시공하러 왔습니다.

[150인치 전동스크린&5,000안시 WUXGA 프로젝터]

스크린 시공 전 천정 마이톤 자재를 제거하고

콘트리트 안쪽에 전산볼트 앙카작업을 합니다.

이번 현장은 스크린을 천정에 매립하므로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한창 인테리어 시공 중인 현장이라서 어수선하네요.

콘크리트에 박은 전산볼트에

150인치 스크린 양 측면을 달아줍니다.

마이톤을 프레임에 맞게 잘라낸 후

스크린을 천정에 깔끔하게 매립하였습니다.

<스크린을 천장에 매립한 모습>

PT 진행 시 스크린을

유리칠판 앞으로 내려서 사용합니다.

HDMI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1개 배선하였습니다.

각자 노트북의 자료를 띄워서 회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무선미러링 기기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무선미러링 기기를 설치하면

노트북과 프로젝터가 무선으로 연결됩니다!

우선 스크린을 내린 상태에서

프로젝터를 키고 화면에 딱 맞도록

프로젝터 위치를 조절합니다.

꽉 착 화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팅해줍니다.

엡손 프로젝터는 홈버튼이 따로 있어서

프로젝터 소스 변경이나 설정 셋팅 시 매우 편리합니다.

에코모드 설정이나 소스 검색

스크린 사이즈 변경 등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삼성동 중회의실은

가로 10m * 세로 5m 정도의 공간입니다.

좌측은 스크린 리모컨,

우측은 프로젝터 리모컨입니다.

전동스크린을 사용하면 스위치로 상하 조작이 편리하고

옵션으로 스크린 리모컨을 별도 셋팅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시공이 끝나면

바닥 공사와 전기 마감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유리칠판에 투사했을 때에는 대체로 아래 사진처럼

뿌옇게 투사되므로 저희는 스크린 투사를 권해드립니다.

<유리칠판에 투사했을 때>

매트원단 스크린에 투사하면

벽면이나 유리칠판에 투사했을 때보다

더 선명하고 밝게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 투사했을 때>

 유리칠판에 투사했을 때와는 다르게

또렷하게 상이 잘 맺히네요.

<유리칠판과 스크린 투사 비교>

전등이 스크린 바로 위에 있지만,

부분적으로 소등 가능한 구조여서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할 것 같네요.

<전체 전등을 다 켰을 때>

<앞쪽 첫줄 전등 소등했을 때>

중요한 PT를 할 때에는

몰입도를 위해 불을 끄고 쓰신다고 하시네요.

<전체 전등 소등했을 때>

오늘은 야간작업이여서 밖이 어둑어둑해졌네요.

그래도 깔끔하게 시공이 잘 끝나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